인천에서 제설용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공무원 1명이 다쳤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1분께 부평구 갈산동의 한 도로에서 부평구청의 제설용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공무원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가 1시간 30분만에 해제됐다. 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전 6시까지 36곳의 빙판길을 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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