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창립 80주년'…정의선 회장 "도전과 분발이 담긴 위대한 여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아, '창립 80주년'…정의선 회장 "도전과 분발이 담긴 위대한 여정"

한스경제 2025-12-05 11:07:46 신고

3줄요약
80주년 기념 전시 '움직임의 유산''에 전시된 차량들 모습./기아
80주년 기념 전시 '움직임의 유산''에 전시된 차량들 모습./기아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했다.

5일 기아는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창립 사사(社史) '기아 80년'과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을)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사내·외 주요 인사와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기아 80년'을 통해 지난 1944년 경성정공 창립 이후 자전거에서 시작해 삼륜차, 승용차, 전기차, 목적기반차(PBV)까지 이어진 성장사를 정리했다.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펴낸 역사서로 ‘도전과 분발’이라는 주제로 주요 전환점을 재조명했다. 축약본 '도전과 분발/기아 80년'도 함께 출간해 주요 모델 개발 과정과 위기 극복, 브랜드 성장 흐름을 담았다.

'비전 메타투리스모'의 외장./기아
'비전 메타투리스모'의 외장./기아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 공개했다. 역동적 주행과 여유로운 실내 경험을 결합해 이동의 의미를 확장한 미래 콘셉트카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부드러운 표면과 미래지향적 실루엣을 구현했다. AR HUD(AR Head-Up Display) 기반 '디지털 주행 모드(▲스피드스터 ▲드리머 ▲게이머)'도 제시하며 몰입형 주행 경험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창립 80주년 전시 '움직임의 유산'도 공개했다. 1층 전시 공간에 ▲3000리호 ▲K-360 ▲쏘울 ▲EV6 ▲PBV 등 기아의 헤리티지와 전동화 라인업을 아우르는 차량 17대를 전시했다. 전시는 2029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해 지난 80년을 기억하며 함께 해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