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7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지하차도 인근에서 “대로변에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상수도관 파열로 도로에 상당량의 물이 고여 있는 상태가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며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 상황을 전달했고, 사업소는 제수변을 잠가 7시31분께 유출량을 줄였다. 이후 상수도사업소가 현장을 인계받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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