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5 사랑 나눔의 장’ 개최…“돌봄 체감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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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 사랑 나눔의 장’ 개최…“돌봄 체감도 높이겠다”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12-05 09: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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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12월 4일 서울에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를 열고 취약노인 돌봄에 힘써온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민간 후원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노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약 3만9000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55만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26만 가구에는 응급안전 기기를 활용한 안전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민·관 협력 사업인 ‘독거노인사랑잇기’에도 114개 기업·단체가 참여 중이다. 말벗·안부 확인,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노인 지원에 나서며, 올해 10월 기준 총 149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종사자·기관·기업·자원봉사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20점이 수여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 등 8곳과 수행기관 30곳도 장관상을 받았다. 어르신과의 경험을 담은 영상·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60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또한 SK온, SK텔레콤, 동국제약, 서울대 AI연구원 건강·돌봄 AI센터, 아시아투데이 등 5개 기관이 신규로 ‘독거노인사랑잇기’ 협약에 참여했고, 기존 114개 기관은 재협약을 체결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돌봄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유공자와 자원봉사자, 기업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지원·관리하는 중앙기관으로, 정책 지원부터 종사자 교육, 민간 자원 연계, 돌봄 모델 연구까지 취약노인 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김연옥기자 kimyo@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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