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 의심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1분께 서구 당하동 한 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이 불장난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불을 끄는 등 31분 만에 상황 종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원 내 나무 탁자와 의자가 탔다.
경찰은 10대로 추정되는 3~4명의 학생이 공원 내 탁자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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