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등 일부 지역 여행경보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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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등 일부 지역 여행경보 '하향'

모두서치 2025-12-04 18: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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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프놈펜 등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4일 오후 4시부터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수도 프놈펜은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해 2단계(여행자제)로, 시엠립 등 현재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한다.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 시(이상 4단계 여행금지 지역) ▲시하누크빌 주(3단계 출국권고 지역) ▲프레아비히어 주, 웃더민체이 주, 반테이민체이 주, 바탐방 주, 파일린 주, 푸르사트 주, 코콩 주(이상 특별여행주의보 대상 지역)에 대한 기존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이번 여행경보 조정은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대응 관련 캄보디아 정부 자체적인 단속 노력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한국-캄보디아 공동 전담반(코리아 전담반)' 가동 등 양국 간 공조 강화로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등 신고 접수 건수가 감소한 점이 반영됐다. 특히 프놈펜과 시엠립 등지 내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점도 반영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리아전담반이 설치되며 한국인 경찰관 7명, 캄보디아 경찰 12명이 24시간 같이 근무하며 한국인 관련 사건이 접수될 때마다 현장에 출동하고 수사하는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3단계 이상 발령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국민의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연루 피해 신고는 이어지고 있어 계속해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외교부는 당부했다.

외교부는 "특히 고수익 등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내세우는 취업 제안을 받아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경우 스캠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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