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1000만 스카웃 데이터로 본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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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000만 스카웃 데이터로 본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 공개

한스경제 2025-12-04 17:2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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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앤컴퍼니가 자사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를 공개했다./리멤버앤컴퍼니
리멤버앤컴퍼니가 자사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를 공개했다./리멤버앤컴퍼니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 중인 리멤버앤컴퍼니는 4일 자사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도와 변화된 채용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자 1000만건 이상의 리멤버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은 ‘플랫폼’이었다. 리멤버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카웃 제안을 받은 상위 1% 인재들의 경력을 살펴보니 약 70% 이상이 플랫폼 기업 재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도 ‘이커머스’ 플랫폼 경력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이런 플랫폼 인재 선호 현상이 IT 직군만이 아닌 전 직무로 확산됐다는 것이다. HR, 재무회계, 디자인 등 비개발 직무에서도 플랫폼 경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안을 받았다.

리멤버는 전 산업군에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직무와 무관하게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채용 대상 연차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임원급이나 시니어에 집중됐던 스카웃 제안이 실무진과 주니어급까지 대폭 확대됐다.

리멤버가 채용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2019년에는 13년차 이상의 시니어급 제안 비중이 전체의 66%를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흐름이 바뀌었다.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5~8년차 실무진 제안 비중이 2019년보다 약 7배 증가해 40%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1~4년차 주니어 비중도 16%까지 늘었다. 이는 채용 시장이 수시 채용으로 재편되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 연차의 인재를 발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니어 인재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견고하다. 전체 스카웃 제안 가운데 20% 이상이 13년차 이상의 고연차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총경력 55년차에 달하는 고연차 회원도 스카웃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나이와 연차를 불문하고 검증된 전문성과 경륜은 여전히 기업 채용의 핵심 요소임을 방증한다.

리멤버는 지난 9월 누적 스카웃 제안 수 1000만건을 달성하며 기업 인재 발굴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국내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90%가 리멤버 채용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리멤버가 인재 채용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현재 분기별 스카웃 제안 역시 70만건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총이직자 수(396만명)를 감안할 때 국내 경력직 채용 시장의 흐름을 대변하는 규모다. 또 리멤버 데이터에 따르면 프로필에 기본 경력만 입력해도 스카웃 제안을 받을 확률이 최대 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김유선 리멤버 헤드헌팅혁신2팀 팀장은 “이제는 단순히 연차나 직무 전문성을 쌓아 나가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찾는다”면서 “자신의 업무 경험을 트렌드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이직 제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커리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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