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4일 인천 산업유통센터에서 인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과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 이사장,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소속 중소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영규 영준금속 대표 등 공로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중기협동조합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참석자들은 중기협동조합의 역할이 제고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사업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도 적극 지원에 나서 인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황 회장은 “인천 중소기업계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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