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4일 외국인 국내 주식 매도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73.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원 내린 1,467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1,474.2원까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6천96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19%) 내린 4,028.51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현재 전일보다 0.10% 오른 99.005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3.84원보다 5.0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9엔 오른 155.37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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