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 AI 투자분석 '알파렌즈'로 기관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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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러, AI 투자분석 '알파렌즈'로 기관시장 공략

한스경제 2025-12-04 14:5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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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러의 AI 투자 분석 솔루션 '알파렌즈'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x 소프트웨이브 2025'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트레져러
트레져러의 AI 투자 분석 솔루션 '알파렌즈'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x 소프트웨이브 2025'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트레져러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인공지능(AI)가 실적 리포트를 요약해주고 차트 패턴을 분석해 매매 전략까지 제시하는 시대가 열렸다. AI 기업 트레져러가 개발한 대화형 투자 분석 솔루션 '알파렌즈'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x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레져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 코엑스 A홀 B01-5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알파렌즈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종목명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최신 실적과 리포트를 요약하고 기업과 산업의 핵심 포인트를 뽑아내며, 재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차트 패턴을 읽어 매매 전략도 추천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오케스트레이터 시나리오 분석' 기능이다. 3개의 AI 에이전트가 각각 다른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한 뒤 결론을 종합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시장 상황에서 다각도로 대응 전략을 짜야 하는 기관투자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파렌즈는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와 리서치센터를 겨냥한 B2B(기업간거래) 패키지도 내놨다. 폐쇄망(온프레미스) 구축을 지원해 완전한 내부 보안 환경을 보장하고, 리서치 문서와 초벌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요약해준다. 기관별 필요에 맞춰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맞춤 제작할 수 있고 자산군과 운용 방식에 따라 모델을 조정하고 업무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분석 체계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강조점이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AI 기반 분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AI x 소프트웨이브 2025 참가는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금융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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