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변인 "김남국, 비서실장이 '눈물 쏙 빠지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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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 "김남국, 비서실장이 '눈물 쏙 빠지게' 경고"

연합뉴스 2025-12-04 14: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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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형·누나' 자주 불러…주책 이상이니 경고 받은 것"

당정 개혁정책 엇박자 시각엔 "방향 같아…당에 섭섭한 것 없다"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인선 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인사청탁 문자 논란'을 촉발한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강훈식) 비서실장이 눈물 쏙 빠지게 경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비서관이 평소 자신에게도 개인적으로 '누나'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또 "김 비서관이 워낙에 '형, 누나' 이렇게 자주 부른다"며 "일을 할 때라기보다는 엘리베이터 같은 데서 만나면 '누나, 밥 한번 먹어요' 이런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스타일에 대해 "김 비서관의 주책"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선 "주책 이상이니 경고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로 같은 대학 출신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일부 언론 카메라에 잡혔다. 김 비서관의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는 답변도 함께 포착됐다.

이는 김 비서관이 강 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청탁을 전달하겠다는 뜻으로 읽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튿날 공지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김 비서관)에게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 대변인은 각종 개혁 추진 과정에서 속도 등을 둘러싸고 당정 간 엇박자가 노출되곤 한다는 시각에 대해선 "부부나 가족조차 미세한 말들은 조금 어긋날 수 있지만 방향은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전담재판부 등도 결국 사법개혁이라는 방향성 안에서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고 예를 들며 "작은 차이들은 조율 가능한 얘기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에 섭섭한 것 없다"고 강조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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