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 韓우수 정책사례 공유 뜻깊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연말과 새 정부 출범 6개월 맞아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정책설명회 및 정책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재명 정부의 6개월 성과를 외교사절들에게 소개하고, 우수한 정책사례를 널리 알려 공공행정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윤호중 장관이 직접 행사를 주재한다. 주한 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50개국 대사를 포함한 93개국·104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한다.
행안부는 작년(41명)보다 2배 이상 참석자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은 헌정 질서를 신속히 회복하고, 경주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 공공행정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안전망 구축' 등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5가지 사례가 소개된다.
주한 외교사절들은 한강 홍수통제소도 찾아 우수 정책사례가 어떻게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체험한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에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사례와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참가국과 참여·연대·혁신의 가치를 공유해 국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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