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가고 싶었는데” 첼시 수비수의 고백…“무릎이라도 꿇으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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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가고 싶었는데” 첼시 수비수의 고백…“무릎이라도 꿇으려고 했어”

인터풋볼 2025-12-04 11:4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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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가 원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했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쿠쿠렐라는 첼시로 이적하기 전에 맨시티 합류를 원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시티는 2022년 여름 쿠쿠헬라를 원했지만, 5,000만 파운드(약 980억 원)의 평가액에 동의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3,000만 파운드(약 588억 원)의 제안을 했지만 거절됐다. 이후 4,000만 파운드(약 784억 원)의 개선된 제안을 내놓았지만 거절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바르셀로나도 쿠쿠렐라를 원했다. 그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에 열려 있었다. 그러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라며 “첼시가 협상 기회를 받았고, 이적료 지불에 동의했다”라고 더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쿠렐라는 “첼시에 합류하기 전에 맨시티가 날 원했다. 당시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 난 가고 싶었다. 맨시티가 그렇게 다가오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불렀다. 필요하다면 무릎이라도 꿇었을 것이다. 하지만 구단끼리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쿠쿠렐라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해 에이바르, 헤타페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그에게 주목한 팀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쿠쿠렐라를 영입했다.

쿠쿠렐라에겐 적응 시간은 사치였다. 이적 첫 시즌 3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축 수비수로 떠올랐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이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 끝에 첼시가 쿠쿠렐라를 품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쿠쿠렐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 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 시즌엔 20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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