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 대상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
[포인트경제]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컨설팅 사업을 지자체까지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현장 모습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부터 12월 3일까지 약 8주간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F&B 부문은 CJ프레시웨이가 담당했다.
컨설팅 대상은 맘앤맘협동조합, 한그릇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오성면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평택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기업에 신메뉴 개발, 브랜드·디자인·공간 기획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 경영 노하우를 제공했다.
특히 각 기업별로 세 차례 이상 직접 방문해 입지, 메뉴, 단가, 위생 등 경영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매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실효성 높은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신지유 맘앤맘협동조합 대표는 "전문 셰프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고,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기획 등 혼자서는 터득하기 어려운 매장 운영 노하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현장 모습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푸드서비스 고객사 및 케이터링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성장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컨설팅을 계기로 컨설팅 영역을 지자체까지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컨설팅은 기업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협업을 적극 추진해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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