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혁신과 신사업 확대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는 이동열 부사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는 등 사업구조 혁신과 신사업 확대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최현수·이동열 각자대표 체제였으나 최현수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동열 단독대표로 전환하게 됐다.
이동열 대표는 재무·경영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조직 재정비 역량을 인정받아 중장기 전략 수행을 이끌 핵심 리더로 평가받는다고 깨끗한나라 측은 설명했다.
또한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해 조직의 실행력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깨끗한나라는 아울러 ▲ HL(B2C)사업의 브랜드 마케팅 중심 구조 강화 ▲ PS(B2B)사업의 패키징 솔루션 플랫폼 전환 ▲ 특판사업의 식품·산업 솔루션 분야 독립 운영체계 구축 ▲ 신사업의 자원순환·환경·에너지·전력·탄소중립 영역 확대 등의 사업구조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조정이 아니라 회사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리더십 포트폴리오 재정비이며 젊은 리더 중심의 조직 에너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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