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비 핵심' 김민재 비상! 바이에른 뮌헨, 경쟁자 잔류+새 센터백 영입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 수비 핵심' 김민재 비상! 바이에른 뮌헨, 경쟁자 잔류+새 센터백 영입 추진

STN스포츠 2025-12-04 11:17:09 신고

3줄요약
훈련에 복귀한 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더 좁아질까.

독일 매체 ‘TZ’는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수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해리 케인은 팀이 중앙 수비수 마크 게히를 영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의 계약 연장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우파메카노에게 새 시즌에 마크 게히와 함께 주전 중앙 수비로 기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고 전해졌다”며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를 매각하고 싶어하는 것일까?”고 밝혔다.

게히는 182cm의 센터백치고 작은 신장이지만, 위치선정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빌드업 능력이다. 양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는 패스 능력과 전진성까지 겸비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타가 자리를 차지하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부상과 실수가 겹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월에 치러진 리그 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고,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FC전에서는 견봉쇄골 관절낭 부상을 당했다.

파포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도 나왔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공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상대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독일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았다.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했다.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파포스전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고, 경기 막판이 돼서야 교체로만 출전하며 약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623분)에 나섰다.

FC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 대 FC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거취 역시 불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이브라히마 코나테, 니코 슐로터벡, 마크 게히의 영입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며 "우파메카노, 김민재,조나단 타에 더해이토 히로키와요십 스타니시치가 합류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에 좋은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김민재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