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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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이뉴스투데이 2025-12-04 10:4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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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4일 과천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4일 과천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가 “오랫동안 위원회의 행정 공백이 있었다”며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달 28일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방미통위 최대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들 의견을 잘 수렴하고 다독거려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성공적으로 방미통위 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방송3법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YTN 승인 취소와 관련해 항소를 할지 여부를 묻는 말에 “판결문을 충실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별도 소감문을 통해 “국민들 모두가 차별없이 공정하게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디지털·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낡은 규제는 과감히 혁파하면서 공정한 질서 속에서 방송·미디어·통신 산업이 신바람을 낼 수 있도록 이 분야의 규제와 진흥을 책임질 방미통위가 하루 빨리 첫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학자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시민의 덕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에 기여하는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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