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학생 안전이 최우선...아이들 안전한 통학로,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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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학생 안전이 최우선...아이들 안전한 통학로, 현장에서 답 찾겠다"

뉴스로드 2025-12-04 06:25:35 신고

이상일 시장은 3일 대현초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주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3일 대현초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주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사진=용인시

 

[뉴스로드]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과 통학로 주변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2일 기흥구 서농초등학교에 이어 3일 수지구 죽전동 대현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지도 봉사에 나선 이 시장은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 지도를 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교통 봉사 후에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통학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윤수 대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114일 수지·동백·구성 중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대현초 인근 공동주택 주출입구와 신축공사 진출입로 문제 현장을 자세히 둘러봤다.

이상일 시장은 3일 대현초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통학로 안전을 점검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3일 대현초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통학로 안전을 점검했다./사진=용인시

 

학부모들은 50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공동주택의 주출입구와 공사차량 진·출입로가 학교 정문에서 약 60m 떨어진 위치에 계획돼 있으며, 이 구간이 왕복 2차로 통학로와 직접 맞닿아 있어 학생들의 이동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부모들은 또한,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통학 시간대 혼잡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대형 공사 차량과 향후 500세대 규모 입주민 차량이 통학로를 이용하게 되면 학생 안전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경기교육청 교육환경평가에서 시가 학생안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것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교육청이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2일 기흥구 서농초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2일 기흥구 서농초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용인시

 

전날 2일 서농초등학교 현장에서도 이 시장은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즉각 개선에 나섰다. 이 시장과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학교 인근을 살피며 후문 경사로 제설함 설치와 서농초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재도색을 이른 시일 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애쓰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남은 12월 기간 중에도 교통지도 봉사를 위해 대지초(9), 청덕초(11), 중일초(16), 용인대일초(18), 독정초(24)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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