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이 6일 서울 한 호텔에서 한화 치어리더 팀장 김연정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5년간 교제해 왔으며, 결혼식을 마친 뒤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한화 연고지인 대전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준 사람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야구장 안팎에서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주석은 2012년 데뷔 이후 한화에서만 뛰었으며, 2025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97, 홈런 4개, 28타점을 기록했다. 김연정 씨는 현재 한화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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