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받고 기록 더! '진격의 홀란', ‘PL 100호 골’ 이어 ‘통산 400 공격포인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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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받고 기록 더! '진격의 홀란', ‘PL 100호 골’ 이어 ‘통산 400 공격포인트’ 달성

인터풋볼 2025-12-04 0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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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괴물’ 엘링 홀란의 진격은 멈출 생각이 없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풀럼에게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28점을 기록, 1위 아스널(승점 30점)을 바짝 추격했다.

이날 홀란은 대기록을 썼다. 전반 17분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PL 100번째 득점을 완성한 것이다. 2022년 PL 무대로 이적한 후 3년만에 만들어낸 대기록이다.

또한 111경기만에 100호 골 고지를 밟으며, 앨런 시어러가 가지고 있던 최단 경기 100득점 기록(124경기) 역시 경신했다. 기존 기록을 13경기나 앞당긴 것이다. 이로써 홀란은 35번째로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사진=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신기록을 향한 홀란의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엘링 홀란이 25세의 나이로 통산 400+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이날 전반 37분 라인더르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통산 400호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3분 포든의 득점까지 도우며 401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만 25세에 이룬 괴물 같은 성적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167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09개, RB 잘츠부르크에서 36개, 몰데에서 26개, 몰데2에서 2개, 노르웨이에서 6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홀란은 이미 매 순간 역사를 써 왔다. 2022-23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적 첫 시즌 PL 한 시즌 최다 득점(36골)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 9월에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단 기간 50골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미 55골로 노르웨이 대표팀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는 건 덤이다.

그러나 그는 겸손했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100골 고지를 밟은 것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맨시티의 공격수라면 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득점하지 못한다면 비판이 따르는 건 당연하다. 결국, 나는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덤덤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맨시티는 오는 7일 홈에서 선덜랜드전을 치른다. 1위 아스널을 바짝 뒤쫓고 있는 맨시티가 홀란과 함께 PL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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