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신규 사업 53건 등 2026년도 포항 국비 예산 1조 5,316억 원 확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정재 의원, 신규 사업 53건 등 2026년도 포항 국비 예산 1조 5,316억 원 확보

폴리뉴스 2025-12-03 23:53:27 신고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

[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53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273건의 사업, 총 1조 5,316억원의 포항시 예산이 포함된 2026년도 예산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 1,084억 원이 증액됐으며 신규사업 53건에 대한 2,192억 원, 계속사업 220건에 대한 1조 3,124억 원이 증액됐다.

<신규사업>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포항역 주차장 확충사업 2억 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51억 원 △포항 월포지구 연안정비사업 5억 원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 5억 원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10억 원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39억 원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 구축 23억 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 5억 원 등이 있다.

<계속사업>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 복합시설 72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39억 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 12억 원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10억 원 등이다.

<영일만대교 및 포항역 주차장 선상 연결통로>

포항과 동해안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0억 원 증액되는 성과가 있었다. 향후 한국도로공사 매칭분까지 포함하면 2026년은 총 1,212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노선 확정 즉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역 후면 유휴부지에 주차장을 신설하는 '포항역 주차장 확충사업'에는 주차장 선상 연결통로 사업의 용역비도 2억 원 반영됐다. 선상 연결통로는 주차장과 역을 연결해 포항시민들과 철도 이용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은 김정재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원회 활동, 부처 협의, 원내지도부 및 예결위원들 설득 등 물밑 작업을 통해 예산 증액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특히, 올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선정된 포항시를 위해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151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 4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 40억 원 △포항철강산단 산업 부산물 저탄소 순환이용 실증사업 8억 원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10억 원 등 5개 사업 총 65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위기를 맞은 포항 철강산업 부흥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김정재 의원이 기재부, 산업부, 행안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해온 결과 8월 포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성과를 낳은 바 있다.

<분야별 사업현황>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는 30건, 3,834억 원으로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1,212억 원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1,112억 원 △국도 31호선(포항~안동) 확장 506억 원 △철강산단 기반시설 강화 60억 원 등을 확보했다.

R&D(연구개발) 분야는 74건 6,275억 원으로 △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 36억 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131억 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지원 729억 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108억 원 △글로컬 대학30(포스텍) 250억 원 등을 확보했다.

그 밖의 분야는 169건 5,207억 원으로 △흥해읍 하수관로 정비(2단계) 145억 원 △영일대 지구 연안 정비사업 63억 원 △어촌신 활력 증진사업 80억 원 △오천 항사댐 건설 66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정재 의원은 "철강산업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 그리고 인프라 확충까지 균형 있게 반영된 만큼 이번 예산이 포항의 재도약과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집행 과정에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고 포항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