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항시 남구 예산 13건 636억 원 증액… 철강·신산업·R&D 등 전방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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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의원, "포항시 남구 예산 13건 636억 원 증액… 철강·신산업·R&D 등 전방위 성과"

폴리뉴스 2025-12-03 23:29:33 신고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남·울릉)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남·울릉)

[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일 총 1조 5,316억 원 규모의 포항시 예산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 예산은 R&D·SOC·지역산업·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확보되었으며 이 가운데 남구지역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만 13건, 총 636억 원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전체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R&D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지원 729억 원 ▲글로컬대학30(포스텍) 사업 250억 원을 비롯해 총 74건, 6,275억 원 규모로 반영됐다.

SOC 분야에서도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1,212억 원 ▲철강산단 기반시설 강화 60억 원 등 30건, 3,834억 원이 확보되며 지역 교통망과 산업 기반을 강화할 대규모 사업들이 계속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80억 원 ▲오천 항사댐 건설 66억 원 등 기타 현안사업들도 169건, 5,207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남구지역 기업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위기 대응 관련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증액 반영됐다.

먼저, 철강기업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이 37억  원 증액된 151억 원 규모로 확대됐고 경기 침체 속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 예산도 250억 원이 늘어난 450억 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지역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철강산업 AI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에 신규로 40억 원이 반영됐으며 ▲포항철강산단 산업 부산물 저탄소 순환이용 실증 사업(8억 원)과 ▲수출 주도형 강관 신뢰성 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10억 원)도 신규로 반영됐다.

철강산업 외 신산업·미래기술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예산증액이 이어졌다.

우선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예산이 25억 원 반영되면서 지역 주민의 디지털 접근성과 미디어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도 10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포항의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운영 예산도 5억 원 증액된 27억 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최근 예타를 통과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CCU 메가프로젝트가 100억 원 규모로 신규 반영되면서 탄소 감축 기술의 국가 거점으로서 포항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아태이론물리센터지원(R&D) 예산이 8.7억 원 증액된 51억 원으로 확정됐고 지역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이공계 대학생 기초 역량 강화 지원사업도 신규로 30억 원이 반영됐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농어촌형)도 10억 원 규모로 포함되며 지역 공간 혁신에도 속도가 붙게 된다. 또한, 지역 치안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경북 동남권역 수사별관 대체 신축 예산도 1.4억 원이 신규 반영되었다.

이상휘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와 관련해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과 요구를 국회가 책임 있게 받아들인 결과"라며, "관계 부처를 설득하며 필요성과 시급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이강덕 시장님과 포항시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산업위기 대응 사업의 대폭 반영과 CCU 메가프로젝트 신규 예산 확보가 위기에 놓인 지역 철강산업에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확보된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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