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십년감수했다! "페드리 부상, 경미하다"... 다음 경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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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십년감수했다! "페드리 부상, 경미하다"... 다음 경기 출전 가능

인터풋볼 2025-12-03 2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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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페드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37점을 획득,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후반 28분, 페드리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결국 페드리는 드로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페드리가 바르셀로나의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치명적인 장면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2골 2도움, 기회 창출 30회, 패스 성공률 91.4%, 드리블 성공률 83.3%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만약 페드리가 이탈한다면 리그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에게는 큰 악재다.

페드리가 커리어 내내 적지 않은 부상을 당했기에 우려는 더 컸다. 그는 2021-22시즌 데뷔 후 현재까지 부상으로 521일을 결장해 왔다.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으로 32일을 결장한 만큼, 또다시 드리운 부상의 그림자에 팬들의 걱정이 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페드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단지 예방 차원의 교체였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페드리는 이번 주말에 있는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경기에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부상 상황을 고려하면 천만다행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많은 부상자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다니 올모가 득점 이후 탈골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미드필더 부상자가 3명으로 늘었다. 가비와 페르민 로페스가 부상인 상황에서 페드리까지 이탈했다면 중원 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다시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4점이 앞서 있다. 건재한 페드리가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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