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Dtonic, 대표 전용주)의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 ‘D.Hub’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2025 TTA 시험인증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TTA 시험인증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기업은 디토닉과 SK텔레콤 등 4곳에 불과하다.
D.Hub는 대규모 데이터를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수집, 처리,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국내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기업들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평가에서 디토닉은 최근 업그레이드한 데이터 수집 기능(DIR) 3종과 분석 모듈 6종이 모두 TTA 적합 판정을 받았다. 디토닉은 스마트 방산, 스마트 그리드 등 산업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토닉은 올 하반기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7월 ‘2025 WSCE(World Smart City Expo) AI&DATA Award’를 수상했고,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AI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9월에는 ISO와 IEC가 제정한 세계 최초 AI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삼성SDS, LG전자, 메가존클라우드 등 10여 곳만 해당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디토닉의 AI 분석 플랫폼 ‘D.Eview’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며 AX와 DX(Digital Transformation) 지원 역량도 공식 인정받았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시험 기준이 까다로운 TTA 인증 제품 가운데 4곳만 선정된 우수상 수상은 디토닉의 딥테크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과 국내외 기관의 인증을 발판 삼아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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