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삼성생명에 15점 열세 뒤집는 역전승…김소니아 2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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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에 15점 열세 뒤집는 역전승…김소니아 23점

연합뉴스 2025-12-03 21:1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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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던지는 김소니아 슛 던지는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홈 팬들 앞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BNK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2-67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3쿼터 한때 15점 차까지 앞서나갔으나 BNK는 안혜지와 김정은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격차를 좁혀나갔다.

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는 김소니아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갈라 56-57,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BNK는 4쿼터 종료 7분여에 안혜지가 우중간에서 던진 3점이 림에 꽂히면서 63-62로 역전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시소게임을 끝낸 선수는 김소니아였다.

종료 2분여에 중거리 점프슛을 넣어 BNK가 69-67로 앞서나가게 한 김소니아는 이어진 삼성생명 공격에선 리바운드를 잡아내 BNK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했다.

김소니아는 BNK가 3점 차로 앞서던 47초를 남긴 시점에는 안혜지와 함께 삼성생명 강유림을 끈질기게 막아 샷 클록이 '0'이 될 때까지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소니아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27초를 남기고는 조수아를 앞에 두고 점프슛을 넣어 5점 차를 만들면서 BNK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승부처에 결정적 활약을 펼친 김소니아는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아냈다.

안혜지가 3점 3개를 포함해 15점으로 화력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9점으로 분투했다.

3승 2패의 BNK는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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