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스폰서 하림 캡틴’ 김준태, 팀동료 P.응우옌에 승부치기 승 32강 진출[하림배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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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스폰서 하림 캡틴’ 김준태, 팀동료 P.응우옌에 승부치기 승 32강 진출[하림배PBA]

MK빌리어드 2025-12-03 20:10:14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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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하림배PBA챔피언십 64강전,
김준태 승부치기로 P.응우옌 제압,
산체스 이상대 조건휘 강민구도 64강행
타이틀스폰서 하림의 ‘캡틴’김준태가 승부치기 끝에 팀 동료를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산체스와 이상대 조건휘 강민구도 64강을 통과했다.

김준태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림배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팀(하림) 동료 P응우옌을 승부치기(2:1)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경기는 4세트까지 김준태가 치고나가면 P응우옌이 추격하는 접전 양상이었다. 승부치이게서 두 선수는 1이닝에 나란히 득점에 실패했다. P.응우옌이 2이닝에 1득점 후 공격권을 넘겼다. 김준태가 투뱅크 샷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박흥식1을 승부치기(2:1)로 물리쳤다. 1세트를 내준 산체스는 2, 3세트를 접전 끝에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했다. 박흥식의 거센 반격에 4세트를 4:15(5이닝)로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치기에서 ‘선공’ 산체스가 2득점 후 박흥식1이 1득점에 그치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상대(휴온스)는 퍼펙트큐를 앞세워 신정주를 3:0(15:7, 15:2, 15:9)으로 완파했고 조건휘(SK렌터카)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2점대 애버리지로 각각 원호수와 차파크를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최원준1 황득희(이상 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레펀스(SK렌터카)는 고배를 마셨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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