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KT 최고경영자(CEO) 선정을 위한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일 회의에서 7인의 숏리스트를 정했으며 9일 온라인 면접을 거쳐 1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온라인 면접 대상자는 김철수 전 KT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KT 출신이 6명, 외부 출신이 1명이다. 9일 온라인 면접 후 3~4인이 추려지고 이달 16일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KT측은 "총 33명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완료한 것 이외 이후 프로세스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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