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3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KT 광화문 사옥 전경. ⓒ 연합뉴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달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경기 광명·서울 금천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다.
유심 교체는 대리점 방문 또는 택배 수령이 가능하다. 택배로 고객이 직접 교체하는 경우 신청 다음 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을 제공한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전국에서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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