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일본 엠업홀딩스와 설립한 디어유플러스(Dear U plus)의 일본 내 팬덤 채팅 앱인 ‘bubble for JAPAN’이 아티스트 야부키 나코의 버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야부키 나코는 2013년 일본 걸그룹 HKT48 출신으로, 2018년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 최종 멤버로 선발돼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인 2021년 4월, 약 2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HKT48로 복귀했다. 이후에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수의 연속 드라마에서 주연 역할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드라마 주역 및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현재는 배우 중심의 활동을 지속 중이다.
디어유는 지난 2023년, 엠업홀딩스와 합작법인(JV) 디어유플러스 설립 이후 지난해 일본향 버블 서비스인 ‘bubble for JAPAN’을 공식 론칭한 바 있다. K-POP 중심으로 성장해온 디어유의 글로벌 플랫폼 ‘bubble’모델은 일본 아티스트와 일본 팬덤의 특성에 맞춰 현지화하여 현재 약 70여명의 일본 아티스트가 입점했다.
디어유 관계자는 “야부키 나코는 한일 양국에서 팬덤을 형성한 아티스트로, ‘bubble for JAPAN’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본 내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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