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흐름으로 몰입ㆍ설득 높이다…네이버페이 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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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흐름으로 몰입ㆍ설득 높이다…네이버페이 새광고

AP신문 2025-12-03 14:37:07 신고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 평가 기간: 2025년 11월 21일~2022년 11월 28일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커넥트'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커넥트'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436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네이버페이가 지난 11월 17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결제 및 마케팅 기능을 통합한 매장용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광고는 '오늘은 손님이 좀 오려나?', '오픈빨 끝난 건 아니겠지?' 등,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할 법한 걱정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사장님은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입소문은 우리가 낼게요'라며 결제와 함께 네이버 리뷰 쓰기가 가능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엔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손님을 부르는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끝을 맺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국나경: 결제앱의 한계를 지웠다

김석용: 사장님이 들여놓을 이유가 분명하다

이형진: 공감을 얻으려면 이 정도는 돼야

전혜연: 몰입감은 수준급, 메시지는 선 넘을 듯 말 듯

한서윤: 가게 운영의 단축키를 파는 똑똑한 전략

홍광선: 특장점이 정말로 특장점일 때, 광고는 이렇게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네이버페이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네이버페이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효과의 적합성에 7.7점을 부여하며 서비스의 특장점을 탁월하게 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명확성과 호감도가 7.5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예술성 시각 부문은 7.3점, 예술성 청각 부문은 7.2점을 받았습니다.

창의성은 6.7점에 머물렀습니다.

총 평균은 7.3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리뷰 툭ㆍ 손님 쭉'…매끄러운 흐름 돋보여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타깃층의 고충을 헤아리고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제시하기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설득력을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할 법한 고민들을 도입부에 자막으로 보여줘 주목도를 높였다. 이후에 배경음악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카피로 연결해 텐션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의 기능과 기대효과까지 보여주며 희망을 심어준다. 타깃의 고민 공감과 솔루션으로서 브랜드의 역할 제시란 단단한 구조에,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좋은 광고가 만들어졌다. 

- 이형진평론가 (평점 7.5)

사장님 타깃 대상으로 설득 논리가 돋보인다. 특히 사장님과 네이버페이의 역할을 분업하듯 나눠 서비스 성격을 명확히 하는 게 인상적이다. 사장님은 잘 하는 것, 리뷰 받고싶은 마음 vs. 서비스는 입소문, 리뷰 쌓이는 기술로 역할을 구분짓고, '손님을 부르는 기술'로 규정하는 개념이 쉽고 명확할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타깃에게 서비스의 필요성을 부여한다. 결국 사장님들에게 무작정 '걱정마시라, 다 해드린다'는 과장이 아닌, 현실적으로 서비스를 가게에 들여놓아야 할 이유가 되고 있다. 영상 또한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다. 사장님 마음에 대한 공감으로 시작해 서비스 도입 후 손님을 부르는 기대효과까지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 친근하면서도 설득력을 놓치지 않는 내레이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사장님 타깃 광고 목표 달성은 충분해보인다. 

- 김석용평론가 (평점 7.3)

'사장님, 이제 본업에만 집중하세요'란 한 줄로 소상공인의 숨은 고통(쿠폰·결제·리뷰 관리의 번잡함)을 문제로 정의한다. 그리고 결제-리뷰-마케팅까지 흐름을 '커넥트 하나로' 묶어 업무 마찰을 제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실제 사용자 리뷰가 노출돼 해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점 또한 명확하다. 전반적으로 톤은 유쾌하지만 메시지는 작업 단축과 업무 전환의 실리에 초점을 맞췄다.

- 한서윤평론가 (평점 7.2)

특히 네이버 리뷰 서비스 자체로 이미 설득력이 뛰어나서, 광고적으로 많은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저절로 신뢰성이 확보된단 의견이 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결제와 함께 리뷰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결제와 함께 리뷰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통신사에서 10여 년 전부터 광고해 온 서비스이기에, 후발 주자인 네이버페이는 광고적으로 뭔가 달라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 광고는 화법이나 기법적으로 새로울 필요가 없었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네이버가 쌓아온 자산, 바로 '리뷰'가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미 시장에 자리 잡은 서비스인 만큼, 자신의 특장점인 '리뷰'에 집중하고 이를 기획적으로 녹이며 영상적 아웃풋을 경쟁사 대비 잘 뽑아내는 것만으로 충분했을 것이다.

이를 잘 아는 듯 네이버페이는 '사장님은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입소문은 우리가 낼게요'란 메시지를 던진다. 이는 리뷰에 민감한 손님들과 손님들의 리뷰에 민감한 사장님들의 페인 포인트를 잘 겨냥해 적중한 것이다. 이어지는 메시지 '결제하자마자 순식간에 네이버 리뷰까지 툭, 그 리뷰가 더 많은 손님들로 쭉'은, 네이버페이의 기술력과 네이버 리뷰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했다.

이 광고는 특장점이 정말로 차별적 특장점일 때, 광고는 힘을 빼도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복잡한 크리에이티브나 과장된 연출 대신, '리뷰'란 독보적인 자산의 힘에 집중해 '사장님, 이제 본업에만 집중하세요'란 설득을 완성했다.

- 홍광선평론가 (평점 8.2)

혜택 추상적ㆍ효용 과장돼

하지만 서비스 사용 혜택이 다소 추상적이며, 서비스의 효용도 다소 과장된 상태로 제시돼 오히려 역효과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선 손님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36]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선 손님들. 사진 네이버페이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네이버페이 커넥트는 결제 수단을 넘어 네이버 서비스 전체를 관통하는 연결 구조를 강조한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연출로 '쓰는 순간 모두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빠르게 이해시키며, 플랫폼 인프라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다만 혜택이 추상적으로 제시돼 실질적 동기 부여는 약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네이버페이가 구축하려는 생태계 전략을 깔끔하게 요약한 브랜딩 시도로 보인다.

- 국나경평론가 (평점 6.5)

장인의 손길로 시작해 '사장님은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라'는 메시지로 연결되는 도입은 소상공인의 감정선을 정확히 겨냥한다. 결제-리뷰-유입으로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을 깔끔하게 시각화한 점도 기능 중심 광고로서 구조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기계를 들여놓기만 하면 손님이 알아서 몰릴 것처럼 비쳐지는 간접적 약속은 다소 과한 확신으로 읽히며 미묘한 거리감을 남긴다. 결국, 설득의 논리는 탄탄하지만 '성공의 자동화'를 암묵적으로 보장하는 순간 광고 온도는 은근히 식어버린다.

- 전혜연평론가 (평점 7.2)

 ■ 크레딧

 ▷ 광고주 : 네이버페이 

 ▷ 대행사 : TBWA KOREA

 ▷ CD : 서준혁

 ▷ AE : 김형민 김은비 이경재

 ▷ CW : 정서희

 ▷ 아트디렉터 : 김현배 김도윤

 ▷ 제작사 : 오스카스튜디오 네버마인드

 ▷ 감독 : 성휘

 ▷ 조감독 : 김현수

 ▷ Executive PD : 유진

 ▷ PD : 홍문기

 ▷ LINE PD : 배유진

 ▷ 조명감독 : 최두수

 ▷ 아트디렉터(미술) : 이아름

 ▷ 모델 캐스팅 : 레디엔터테인먼트

 ▷ 편집 : 그루트 강이슬

 ▷ 2D/합성 : 그루트 윤주석

 ▷ CG : 그루트 백준민

 ▷ 컬러그레이딩 : 써브마린

 ▷ 녹음 : 키스에프앰뮤직앤사운드

 ▷ 오디오PD : 이재혁

 ▷ 동시녹음 : 백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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