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종전 MVP는 대전 서진수… '아쉬운 강등' 세징야·지오바니는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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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종전 MVP는 대전 서진수… '아쉬운 강등' 세징야·지오바니는 베스트 11 선정

풋볼리스트 2025-12-03 14:1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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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수(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진수(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 시즌 K리그1 마지막 라운드 MVP는 서진수였다.

대전하나시티즌 서진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서진수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대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주앙 빅토르의 추가골까지 도와 대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날카로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FC안양 경기다. 이날 안양은 전반 1분과 4분에 각각 나온 마테우스와 이창용의 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대구가 후반 13분 지오바니의 추격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김강산의 역전골이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되는 등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39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서진수를 비롯해 김봉수, 안톤, 김문환 등 대전 선수만 4명이 뽑히며 준우승팀의 위엄을 보였다. 강등을 면치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대구를 위해 투혼을 불사른 세징야와 지오바니도 베스트 11에 올랐다. 그밖에 김승섭(제주SK), 토마스(안양), 모재현(강원FC), 진시우(광주FC), 송범근(전북현대) 등이 최종전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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