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8년 341경기, '한국 인종차별' 세계 최고 MF가 맨유로?...."8000만 유로에 영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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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8년 341경기, '한국 인종차별' 세계 최고 MF가 맨유로?...."8000만 유로에 영입 원해"

인터풋볼 2025-12-03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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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사진=트랜스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은 진심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발베르데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 발베르데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364억 원)를 제시했다. 레알 입단 후 세계 최고 미드필더가 된 발베르데는 맨유에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 맨유는 중원에 추진력, 피지컬,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데 발베르데는 완벽한 미드필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발베르데 같은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8,000만 유로를 투자할 만한 수준의 선수다. 발베르데 위닝 멘털리티는 맨유에 귀중한 자산이 돌 것이다. 라커룸 리더가 될 수 있고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발베르데는 1998년생으로 만 27살이다. 페냐롤에서 성장했고 2016년 레알 유스인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2017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임대를 가면서 경험을 쌓았고 2018년에 돌아와 레알 1군 멤버로 뛰었다.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카세미루가 있어 출전이 어려웠고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모드리치, 크로스, 카세미루가 나이가 들면서 발베르데는 점차 기회를 얻었다.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뛰어났고 압도적인 활동량과 체력을 과시해 찬사를 받았다.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대폭 늘렸고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4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면서 경기시간 2,510분을 기록하면서 완전한 대체불가가 됐다.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해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도 맹위를 떨치면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현재까지 레알 공식전 341경기에 나와 32골 35도움을 올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한 지금도 발베르데는 핵심이다.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도마에 올랐다. 직접적으로 갈등을 빚은 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인데, 비니시우스 외에도 알론소 감독 운영 방식에 불만이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게 중론이다. 그 중 하나가 발베르데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제기됐고 맨유가 나섰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매 이적시장마다 미드필더들과 연결되는데 영입은 없었다. 발베르데는 맨유가 원하는 모든 능력을 보유했다. 맨유가 레알, 발베르데를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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