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대표팀 응원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함께 운영하는 '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48개국 가운데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그림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FIFA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내려받아 그림을 완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와 FIFA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팀별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월드컵 기간 각국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부착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국가별 최종 작품으로 뽑힌 어린이에게는 보호자 1인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는 월드컵의 즐거움과 감동을 팬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어린이들의 열정과 꿈이 대표팀 버스 디자인에 담겨 선수단과 팬들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월드컵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 세계 축구팬들과 나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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