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직무대리 김봉진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 등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도 전자단기사채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긴 의혹을 받는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820억 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월 김 대표는 물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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