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스포츠 성과를 브랜드로 전환...하나카드 프로당구단, 팬덤 기반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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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스포츠 성과를 브랜드로 전환...하나카드 프로당구단, 팬덤 기반 전략 본격화

한스경제 2025-12-03 08:0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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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출범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 하나카드 제공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출범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 하나카드 제공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이돼 왔습니다. 땀방울로 한계를 넘어서는 선수들과 그 뒤에서 기술과 후원을 통해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들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더해져 융·복합의 세상을 열고 있으며 K-스포츠의 무대도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에 과학의 힘이 더해지며, 스포츠산업은 이제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는 제9회 '2025 K-스포노믹스 포럼'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산업의 만남으로 창출된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획 특집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의 노력과 연구, 땀의 여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을 스포츠산업의 진정한 힘과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trong>


|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하나카드는 생활스포츠 기반 종목인 당구를 중심에 두고 팀 성과·팬덤·콘텐츠를 브랜드 플랫폼과 연결하고 있다. 이는 프로당구단 운영을 통해 형성된 팬층·글로벌 선수단 구성·콘텐츠 활용성 등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성과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 프로당구단 성과, 하나카드 브랜드 전략의 중심축이 되다

하나카드는 프로당구단 운영을 통해 스포츠 성과를 브랜드 전략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6월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출범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은 당시 간편결제 브랜드명을 반영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으로 시작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축구·골프·농구 등에서 이어온 스포츠 기반 사회공헌 경험을 생활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생활권 기반 종목인 당구는 팬·지역·구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특성을 가지는 만큼, 브랜드 플랫폼 전략에 적합한 종목이라는 평가다. 

하나카드 프로당구단은 창단 초기부터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하며 빠르게 팬층을 확보했으며 이는 브랜드 노출과 참여 기반 강화로 이어졌다. 프로당구는 팬 몰입도가 높고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종목이라는 점에서 팀 성과가 곧 브랜드 경험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PBA 공식 팀 소개에서 강조되는 '팬·선수·구단이 하나로 연결되는 팀'이라는 가치관은 하나카드의 팬덤 기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생활스포츠인 당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 팬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는 브랜드가 일상적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팀 성과는 브랜드 정체성과 경험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생활스포츠 기반 종목 선택 역시 하나카드의 사회적 가치 전략과도 연결된다. 당구장은 지역 커뮤니티 중심지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와의 접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만큼, 브랜드 활동과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이 결합될 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당구단의 존재가 브랜드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하나카드는 스포츠 성과를 활용한 플랫폼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단 운영을 단순 홍보가 아닌 브랜드 자산·사회적 가치·팬 경험을 아우르는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원더 하나페이 당구팀 스페셜에디션' 카드 / 하나카드 제공
'원더 하나페이 당구팀 스페셜에디션' 카드 / 하나카드 제공

◆ 성과의 브랜드화...스페셜에디션 카드와 팬 경험 플랫폼

하나카드는 프로당구단의 성과를 팬 경험과 상품 전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4년 2월 팀리그 우승을 기념해 선착순 3000매 한정으로 출시한 '원더 하나페이 당구팀 스페셜에디션 카드'다.

이는 팀 우승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을 위해 팀 로고·컬러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팬덤을 직접 겨냥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포츠 성과를 브랜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 기념 상품 출시 수준을 넘어, 결제 브랜드인 '하나페이'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팬덤 기반 참여를 확대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즉 팀 성과가 높아질수록 브랜드 접점이 확장되고 이는 결제 서비스 브랜드의 확산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또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은 최근 남녀·국적·경기 스타일이 조화롭게 구성된 '멀티 국적·멀티 포지션 팀'으로 재정비되며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더욱 강화했다. 대한민국·베트남·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팀을 이루고 있어 해외 팬층 유입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유리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 생활스포츠 기반의 사회적 가치...팬·지역·브랜드를 하나로

하나카드는 프로당구단 운영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결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스포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생활체육 영역으로 확장하며, 당구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종목 특성 덕분에 사회적 프로그램과의 결합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팬·선수·구단이 연결되는 운영 철학은 공동체 중심의 스포츠 전략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당구는 지역 기반 참여가 활발한 종목으로, 팬들이 팀의 성장 과정에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특성을 브랜드 플랫폼 전략과 결합해 팬 중심의 공동체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스포츠 체험 활동 등 생활체육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스포츠 기반의 긍정적 영향력을 브랜드 활동과 연결하는 기반이 된다. 브랜드 활동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금융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브랜드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요소다. 하나카드는 스포츠를 사회적 플랫폼으로 활용해 브랜드의 역할을 넓히고, 팬·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기업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전략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이 구조는 스포츠 성과·팬 참여· 지역 기반 활동이 결합해 브랜드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확장시키는 모델로 평가 받는다. 콘텐츠·팬덤·생활스포츠라는 현대 스포츠산업의 핵심 축과도 맞닿아 있어 기업 스포츠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은 스포츠 성과와 팬덤, 그리고 생활스포츠의 접근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브랜드와 지역, 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하나카드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전략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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