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줬으니 받아야 인지상정’ 리버풀, 레알 02년생 MF 주시→英 단독 “1,022억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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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줬으니 받아야 인지상정’ 리버풀, 레알 02년생 MF 주시→英 단독 “1,022억 투자 예정”

인터풋볼 2025-12-02 2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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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주시 중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카마빙가를 핵심 타깃으로 선정했다. 리버풀은 카마빙거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6,000만 유로(약 1,022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카마빙가를 적극적으로 내보낼 생각은 없지만, 장기적인 스쿼드 플랜 속에서 그의 역할을 두고 내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레알 내부에서는 ‘카마빙가를 매각하면 향후 이적 자금 확보 및 스쿼드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이 일부 존재한다. 이로 인해 카마빙가의 입지가 다소 흔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프랑스 국가대표팀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자국 클럽 스타트 렌에서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드러냈고, 이듬해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재능을 드러낸 카마빙가는 17세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원의 세대 교체를 노리는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카마빙가는 당시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카세미루, ’크카모 듀오‘를 이을 새로운 미드필더로 낙점됐다. 카마빙가는 레알에서도 정상급 빌드업,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레프트백 역할도 소화하며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최근 ’내구성‘이 의구심을 받고 있다.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부터 햄스트링, 발목 등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초반 합류가 늦었다, 하지만 아직도 제 컨디션은 아닌 듯 보인다. 현재까지 카마빙가는 공식전 14경기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563분에 그쳤다. 여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 즉 온전히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레알이 ’판매 불가 자원‘으로 간주 중이다. 카마빙가는 상술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카마빙가의 미래는 레알의 내년 여름 전략적 선택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했다. 과연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를 빼앗긴 리버풀이 레알의 정상급 미드필더로 데려와 중원을 보강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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