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는 없다!” 최성원, 6:14→15:14 역전승…전재형의 막판 추격 뚫고 64강 진출 [PBA 12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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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치기는 없다!” 최성원, 6:14→15:14 역전승…전재형의 막판 추격 뚫고 64강 진출 [PBA 128강]

빌리어즈 2025-12-02 18: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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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이 전재형의 4세트 공격을 무사히 막고 64강에 진출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최성원이 전재형의 4세트 공격을 무사히 막고 64강에 진출했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고양/김민영 기자]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승부사 기질을 제대로 발휘했다.

최성원은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승부치기로 승부를 끌고 가려는 전재형을 막아내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최성원이 12이닝 만에 15:9로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전재형이 뱅크샷 4개를 성공시키며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는 1-1이 됐다.

3세트에서는 최성원이 하이런 10점을 폭발시키며 3이닝 만에 15:1로 따내 다시 앞서갔다(세트스코어 2-1).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최성원을 위협한 전재형.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최성원을 위협한 전재형.
6:14로 밀리던 최성원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5:1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6:14로 밀리던 최성원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5:1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는 ‘99년생 쿠드롱’이라는 별명답게 전재형이 5이닝에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13:6으로 리드했다. 6이닝에 1점을 추가해 14:6을 만들며 승부치기 상황을 노렸다.

그러나 승부치기를 피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최성원은 9이닝에서 6점을 연속으로 올려 14:14 동점을 만들었고, 10이닝에서 남은 1점을 해결하며 15:1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사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같은 시간, 베트남의 쩐득민(하림)은 스페인의 안토니오 몬테스(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안토니오 몬테스와 128강 대결을 펼치고 있는 쩐득민
안토니오 몬테스와 128강 대결을 펼치고 있는 쩐득민
쩐득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안토니오 몬테스
쩐득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안토니오 몬테스
오태준
오태준
김현우1
김현우1

또 최원준1(에스와이)은 이반 마요르(스페인·NH농협카드)를 승부치기에서 4: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이 밖에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에스와이)가 튀르키예의 사바시 불루트를, 오태준(크라운해태)은 최한솔을, 김현우1(NH농협카드)은 김정규를 각각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64강 티켓을 따냈다.

3일 열리는 64강에서는 최성원이 박기호와 32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며, 김현우1과 황득희가 맞대결을 펼친다. 최원준1은 강승용을 꺾고 올라온 로빈슨 모랄레스와 64강에서 격돌한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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