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경질하고 클롭 재선임” 주장...‘Here We Go’ 기자 “어떠한 접촉도 논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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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슬롯 경질하고 클롭 재선임” 주장...‘Here We Go’ 기자 “어떠한 접촉도 논의도 없어”

인터풋볼 2025-12-02 17: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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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로 돌아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분간은 그렇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는데, 새 시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지 않다. 리버풀은 현재 7승 6패, 승점 21점으로 8위에 위치해 있다. 물론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5점)와 승점 4점 차이에 불과하지만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부진은 치명적이다.

리버풀은 직전 경기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동안 득점이 없던 알렉산더 이삭이 드디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가 나왔다.

일단 승리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한동안 슬롯 감독 경질설이 뜨거웠다. 리버풀 팬들도 변화 없는 모습에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29일 "리버풀은 슬롯 감독을 경질한다면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는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고 싶어 한다. 엔리케 감독은 리버풀의 장기적 목표가 되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클롭 감독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지난달 말 “클롭 감독이 임시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당장 슬롯 감독을 경질할 일은 없다고 한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서 클롭 감독 복귀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 채널에서 “슬롯 감독은 이 상황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 웨스트햄전 승리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클롭 감독에 대한 소문이 있는데, 리버풀 내부에서는 클롭 감독의 복귀에 대한 대화나 논의는 없다. 리버풀과 클롭 감독 사이는 정말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클롭 감독은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 레드불 그룹으로 향해 글로벌 풋볼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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