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을 지배한 KT 위즈의 ‘거포’ 안현민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현민은 경쟁자들의 표를 압도하며 시즌 성적에 걸맞은 평가를 받았다.
안현민은 올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OPS 1.018을 기록하며 리그 타격 지형을 흔들었다.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품으며 ‘차세대 간판’ 자리를 굳혔다.
대상을 공동 수상한 이는 한화의 에이스 코디 폰세였다. 폰세는 개막 17연승이라는 KBO 역사를 새로 쓴 뒤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라는 괴물 성적을 남기며 한화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올해 가장 강렬한 뒷문을 보여준 조병현(SSG)이 최고 구원투수상을, 양의지(두산)는 최고 포수상을 차지하며 시상식 분위기를 달궜다.
임찬규(LG)와 원태인(삼성)은 최고의 투수상을 나란히 가져갔고, 송성문(키움)은 공·수·주 전 영역을 지배하며 최고 타자상을 품었다.
LG는 염경엽 감독의 감독상, 송승기의 신인상, 구단 프런트상까지 더해 겹경사를 맞았다.
특별상은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게 돌아갔고, 문현빈(한화)이 점프업상을 받았다.
기록 부문에서는 베테랑 최형우(KIA)와 문동주(한화)가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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