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체 왜 이런 선수를 맨유에 데려왔나...‘호러쇼’ 오나나, 카메룬 국가대표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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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체 왜 이런 선수를 맨유에 데려왔나...‘호러쇼’ 오나나, 카메룬 국가대표 낙마

인터풋볼 2025-12-02 1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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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안드레 오나나는 카메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다.

카메룬 축구협회는 12월 나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AFCON은 12월 21일에 시작되고 1월 18일에 종료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우승한 바 있다.

카메룬 대표팀에는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유명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오나나의 이름은 없었다. 오나나는 2022년 AFCON,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AFCON 예선까지 줄곧 카메룬의 골문을 지켜왔다. 특히 최근에는 비록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카메룬을 이끌기도 했다.

감독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오나나가 빠진 모양이다. 카메룬 축구협회는 AFCON을 3주 앞두고 마크 브라이스 감독을 경질하고 다비드 파구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곧바로 AFCON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 골키퍼가 무려 4명이나 포함되었는데 오나나를 위한 자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오나나는 파구 신임 감독의 구상에 없었다.

오나나가 밀려난 이유는 분명하다. 2023-24시즌 인터밀란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는데 기대 이하였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낙구 지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고 장점인 킥도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실점의 빌미를 자꾸만 제공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면서 달라지는가 싶었는데 얼마 가지 않았다. 오나나는 또다시 실수를 계속해서 저지르면서 맨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는 칼을 빼들었다. 이적시장 막판 로얄 앤트워프에서 뛰던 골키퍼 유망주 센네 라멘스를 영입했다. 그리고는 오나나를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보냈다. 라멘스가 맨유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오나나가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자리는 없다.

오나나는 맨유에서의 커리어도 실패로 끝났고 카메룬 대표팀에서의 자리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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