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성장을 분석하는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대표이사 홍경표)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는 '2025 혁신의숲 어워즈'를 오는 12월 11일(목)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혁신의숲 어워즈는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혁신의숲 플랫폼에 축적된 방문자, 거래액, 고용, 투자 등 핵심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을 객관적으로 선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의숲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75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한 결과는 데이터 기반 선별 방식의 유효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 가운데 약 84%에 달하는 146개사가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최종 수상 기업 19곳 중 17곳(약 90%)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 기업들의 평균 성과는 가시적이다. 방문자 수는 평균 4배 이상 증가했고, 소비자 거래액은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고용 규모는 평균 50% 늘었으며, 투자 유치 역시 활발하게 이어져 선정 이후 총 약 4,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수치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성과를 예측하고 견인하는 데이터 기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마크앤컴퍼니는 올해 연중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두드러진 통합부문 90개사와 기술부문 10개사 등 총 100개사를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지난 4월 1차(통합 50개사)와 10월 2차(통합 40개사·기술 10개사) 후보 공개를 통해 이미 생태계 내 기대감을 높여왔다.
최종 시상은 균형성장상, 도전성장상, 미래성장상, 혁신성장상, 기술혁신상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혁신의숲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반영한 신규 부문 '라이징스타트업상'을 신설했다. 11월 한 달간 진행된 회원 투표는 스타트업 성장에 대한 생태계 구성원들의 응원 문화를 조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수상기업에게는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원티드, 법무법인 비트, G&G School 등 5개 주요 파트너사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혁신의숲 어워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행사는 12월 11일(목)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홀 STAGE3에서 열린다.
최종 후보 및 '2025 혁신의숲 어워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혁신의숲 공식 홈페이지(www.innofor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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