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2025시즌 K리그1 준우승을 기록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최전방을 강화했다.
대전은 2일 "신규 외국인 공격수 디오고(DIOGO DE OLIVEIRA BARBOSA)를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디오고는 2017년 브라질 Elosport (브라질 주리그)에서 프로 첫 데뷔를 하였으며, 2018년부터 2019년 까지 Vasco da Gama(브라질 세이에A)-Independente Futebol Clube(주리그)-Francana(브라질 세리에 C)에서 활동하였다.
2020년 Plaza Colonia(우루과이 1부)에서 리그 27경기 6득점6도움을 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발휘 하기 시작하였으며, 2021년 부터 2023년 까지 Pumas(멕시코 1부)-Coritiba(브라질 세리에 B)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하였다. 이 기간 동안 리그 총 75경기 13득점 5도움을 달성 하였다. 2024년 원소속 구단인 Plaza Colonia(우루과이 1부)로 복귀하여, 2024/2025 전반 시즌 까지 리그 26경기 7득점을 달성하였으며, 2025년 후반기 시즌부터 Paysandu(브라질 세리에 B)로 이적하여, 올 11월까지 리그 17경기 6득점을 하였다.
전형적인 9번 역할의 정통 스트라이커인 디오고는 194cm의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 그리고,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공격지역에서의 활동량이 우수하여, 전방압박과 수비가담능력이 뛰어나다.
국가대표 풀백인 김문환, 이명재의 순도 높은 크로스를 이용한 득점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규 등 기존 공격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고는 “2026시즌을 앞두고 대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레고, K리그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제 능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팀이 원하는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그리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 팬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2026년 시즌, 경기장에서 함께 뜨겁게 싸워봅시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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