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넘는 국산 NPU 시대” 제논·중부발전·리벨리온, 하이코미 AI 대개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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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넘는 국산 NPU 시대” 제논·중부발전·리벨리온, 하이코미 AI 대개조 돌입

M투데이 2025-12-02 08:4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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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한국중부발전-리벨리온 3사 MOU 체결
제논-한국중부발전-리벨리온 3사 MOU 체결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은 한국중부발전,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함께 ‘국산 NPU 기반 AI 업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생성AI 전문 기업과 공공기관,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함께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NPU)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산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여 발전소 업무 환경에 맞춘 고성능 AI를 실증하는 동시에, 공공과 민간 협력 기반의 AI 상생 및 자립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3자는 리벨리온의 고성능 NPU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AI 서비스인 ‘하이코미(Hi-Komi)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제논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 엔진을 리벨리온의 NPU에 최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소 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하이코미 AI 응용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창출을 지원한다. 하이코미는 지난해 12월 발전사 최초로 도입된 한국중부발전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제논이 1차 사업에 이어 현재 2차 사업까지 수행 중이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이번 12월 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기존 GPU 환경에 설치된 하이코미 서비스에 더해, 리벨리온의 ‘ATOM-Max’ NPU가 탑재된 AI 서버에도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를 적용하고 하이코미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NPU 기반의 제노스 플랫폼 상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예측과 AI 추론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능 NPU 인프라 기반이 마련되면서 AI 연산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만큼, 향후 하이코미 서비스가 현장과 더욱 밀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 솔루션 기업과 AI 반도체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국산 기술 기반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된 기술적 기반 위에서, 하이코미 서비스가 실제 업무 현장과 보다 긴밀하게 연계되는 형태까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제논의 기술 역량을 다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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