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상! '5골' 음뵈모, 카메룬 대표팀 차출... 이마드-마즈라위도 자국 대표팀 합류 예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맨유 비상! '5골' 음뵈모, 카메룬 대표팀 차출... 이마드-마즈라위도 자국 대표팀 합류 예정

풋볼리스트 2025-12-02 07:07:11 신고

3줄요약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핵심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카메룬 대표팀에 차출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음뵈모는 카메룬의 네이션스컵 스쿼드에 포함됐다.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된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는 낙마했다. 아마드 디알로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각각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개최국 모로코에서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국이 아프리카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시즌에는 핵심 선수들을 시즌 중 잃는다. 핵심 선수들은 대부분 국가대표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출을 피할 수 없다. 이번 대회의 경우 조별리그가 12월 31일에 끝나기 때문에, 소집 일정을 포함하면 적어도 2주 이상 이 선수들을 활용할 수 없다.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최대 6경기, 혹은 7경기까지 프리미어리그 결장이 예상된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영향을 받지만 맨유에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이번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음뵈모가 차출된다. 벤자민 세슈코, 쿠냐 등 공격수들이 번갈아 부상당하는 가운데 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음뵈모의 이탈은 큰 전력 손실이며 대체하기 어렵다. 

이뿐 아니라 왼쪽 윙백과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하는 디알로와 마즈라위의 공백도 무시할 수 없다. 당장 지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맨유 역전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매체 역시 “아모림은 바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3명이나 잃게 된다”라고 우려했다. 

맨유 외에도 전력 손실이 큰 팀은 다수다. 특히 올 시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덜랜드는 최대 7명의 선수가 차출되어 팀을 떠날 수 있다. 강등 1순위인 울버햄턴 역시 많은 선수들이 차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권 팀들의 경우 상황이 오히려 낫다. 아스널, 첼시의 경우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선수가 없을 예정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 역시 각각 1명, 2명 차출이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