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일단 난 경현치 겸 시코쿠 특급 열.차 겸 한번도 안가봐서
예전부터 계획중이였음
그리고 컁 내한 발표 이후 머리가 ㅈㄴ아파짐
계획 다했고 호텔 다해둠
물론 취소가 좀 되긴 했는데
이번에 안가면 언제가능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ㄹㅇ 마쓰야마가 마지막이라 강남까지 최단루트를 짜느랴
선라이즈도 나오고
온갖 국내선은 다 봤음
그래서 안전성과 점검에 점검을 넘어서 확정해서 디데이가 왔어
특급 우와카이 타고 마쓰야마역으로 먼저 이동
그사이에 방전 루리 하겠다고 ㅈㄹ염병했는데
터널이 ㅈㄴ많아서 포기하고 역에가서 ㅈㄴ광클하고
총 3개 get
원래 할려던 중간 갈곳 포기하고 밥먹고 바로 공항까지 버스탐
더 빨리 찍을 수 있었는데
암튼 일몰이 ㅈㄴ이뻤음
공항도 꽤 신식이더라
프롭기 타고
이타미 도착
첨 왔는데 생각보다 ㅈㄴ커서 힘들었음
내리고 ㅈㄴ걷더라 무시 못할정도였음
운좋게 니지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거 찍느랴 다이빙 걸려서
우메다역에서 공항까지 10시에 출발해서 새벽1시에 도착함
3시간 걸려서 가봤냐
내가 시코쿠 한바퀴 도는동안 3시간짜린 없었어
미에쪽이 이랬던 기억은 있어도 ㄹㅇ 끔찍했음
오시라세만 7번나오더라
덕분에 캡슐 3시간자고 바로 피치못해 탐
어김없이 탑승동->외국인 우르르르->버스->버스
1터는 진짜 지옥이였던거 같음
아시아나 2터가면 비슷해질거 같아 무섭단 생각이 계속 들더라
드디어 도착
ㄹㅇ ㅈㄴ멀더라
단지 컁 내한을 위해 도착했단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는데
젤 강하게 올때는 lg전자 앞 횡단보도였음
차가 ㅈㄴ많은거보고 아 도심에 왔구나 싶었음
낮부는 A뒷열에서 이동이동해서 C앞열이라 나름 보기 좋았음
매번 일지 뒤에 있다가 앞열가니 다르더라
나갈때 컁한테 뭐라 말할까 하다가 그냥 대충 인사밖에 못한거 같음
너무 아쉬웠음
그리고 질문 첫번째가 내가 쓴게 되어서 놀랐는데
이거 뉴비의 행운인지
처음 써본 질문이 바로 되니 당황스러웠음
첨에 닉네임에 데몬을 써도 될까 하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적었는데
첫빠따로 불리니 역시 오길 잘했단 생각이 확와서 피곤한거도 사라지더라
내용은 맨날 음식이나 가고싶은거 등등 레퍼토리 봐서
패션으로 틀었는데 안겹쳐서 다행이라
담엔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
16시간만에 첫끼
여기 맛있음 15000원에 라면사리 낀건데 양 ㅈㄴ많음
맛나게 조지고
전에 거래 잡아둔 교환이랑 핀즈 거래 하고
긴테 나눔글도 올렸음
물론 시간적 여유 충분하다 봤는서
거래하다가 알람보고 그냥 바로 포기하고 선착하게 됨
솔직히 닉보고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명록에 보낼려고 한 생각이였는데
아무리봐도 답이 없어서 대충 댓만 보고 왠만하면 다 드린거 같음
굳이 닉보는거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피할려고 한건데 기조를 정했어서
몇몇 유동? 글 적은분도 있긴 해도 줄보고 그냥 넘겼으니
총 미라파,돌케,에델해서 30개정도? 골고루 드린거 같음
긴테 상태가 S에서 A급?
방금 발사한 상태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가 다들 놀라더라고
덕분에 30분동안 저거 돌린 보상 받았으니 만족하게 됨
그거면 굳이 주워온 이유가 된거 같음
나도 나눔받은 네소 잠깐 찍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린 교환받아요 집에 뮤즈가 너무 많아요 살려주세요)
굳이 굳이 시코쿠에서 온 이유
그냥 컁 바로 앞
중앙에서 살짝 왼쪽
그냥 코앞
ㄹㅇ 밤부 피곤해서 졸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연기 파트때부터 라이브까지 집중 100%로 갔음
특히 최종보스 상대로 연기할때
손가락 방향이 ㄹㅇ 내쪽이라
숨참고 들은거 같음
연기하기 전에 잠깐잠깐 손짓보는게 ㄹㅇ 다르더라
그리고 의자에 앉으니 발 살짝 뜬게 포인트였음......
라이브 파트때
리스 받을 상황은 좌우에 더 나온거 같고
중앙은 라이브 집중파트라 그냥 집중만 하게 된거 같음
특히 앞에 모니터 거의 안보고
안무랑 가사 몰아일채 느낌이라 솔로곡 다 몰라도 재밌게 즐겼었음
그리고 유우키미는
와 진짜 피날레때도 버텼고 졸공은 좀 위기
뮤즈 보쿠히카는 많이 무너져도 잘 버텼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안구 컨이 안되더라
ㄹㅇ 그냥 흐르는데
내 주변 다 울더라
이게 참을 수 있는데 때창할려고 입을 열면 흘러
진짜 가불기 걸린 기분이라 혀깨물면서 부른거 같음
특히 2절에서 사비 넘어가면서 컁도 눈이 빛나길래
이거 본 눈이다 싶어서 더 콜 열심히 했는데
결국 다같이 눈물엔딩이라 돌아가면서도 계속 기억 나더라
ㄹㅇ 눈앞에서 우니 쉽지 않았음
울폭은 아니지만 울폭의 심정을 알거 같았음
진짜 잊혀지지 않는 순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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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때는 비행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아리가또 하고 나온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사인 당첨이 안되서 아쉬웠는데
이거 비행기 때문에도 못할거 같고
참 이게 마지막 욕심이였던거 같음
한달뒤에 사라지는 법사 라운!지 가고
30분 지연으로
또 1시 체크인
도저히 후기 글 생각도 안들었음
바로 옷도 안벗고 졸도
4번째 비행기
마쓰야마 787이 들어가는
심지어 부킹률도 70%은 넘어보이는;;;
타자마자 기절
이틀만에 다시 마츠야마 도착...
이제 스리부전까지 그냥 쉬어야지
너무너무 힘들었던 3일 후기...
잠도 못자고 개고생했는데
컁 내한? 분명 아쿠아 곡 나온다
분명 이거 포기하고 후회한다가 맞았으니
두번다신 이 짓 안할거 같은데 후회 1도 없는
지갑만 좀 울고있는 재밌는 추억이 될거 같음
재밌었다! 수고했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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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다른글에 올릴게 카드비 빵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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