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사(KASA)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변경안을 봤음
대충 눈에 띄는 핵심만 가져와 봄
대략 카사는 이제 전세계의 우주산업이 재사용 발사체를 중심으로 재편될거라고 보고 있음
저비용 다회 발사가 기본으로 페이로드 단가를 줄이는데에 획기적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는 스페이스X가 어느 정도 증명하고 있음
저 중에서도 압권인건 창정 9호인데 얘들도 이걸 스타쉽마냥 완전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중인걸로 보임
현재 이 재사용 발사체 시장을 만들고 이끌어나가고 있는 국가는 당연하게도 미국임
스페이스X말고도 블루 오리진, 로캣랩 등이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중이거나 시험 발사 중임
이를 통해 수요를 견인하고 저비용화를 추구할 수 있는데 이는 메탄 추진 로켓의 개발을 통해서 가능할 것으로 보임.
기존의 차세대 발사체 안은 일회성 발사에 년 1회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카사가 미는 차세대 발사체 조기 재사용화 안은 년간 발사를 2~3회로 늘리고 페어링 대형화나 위성 다중 탑재를 통해서 한국도 이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함.
기존 차세대 발사체 안은 케로신/다단연소사이클 엔진에 일회성 발사체인데 반해
카사의 변경안은 그야말로 로켓을 다시 설계하는 수준의 대격변을 보임
80톤급 메탄/가스발생기사이클 엔진을 1단에 무려 9개나 달고 2단엔 80톤급 엔진 1개를 단다?
그것도 이게 무려 재사용 로켓임.
이거 보면 딱 생각나는 로켓 있잖아?
바로 팰컨9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스페이스X의 펠컨9의 설계 사상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음.
심지어 높이도 펠컨9보다 살짝 높음 ㅋㅋㅋ (미세한 엔진 성능 목표 차이. 발사장 위도 차이 등등 감안)
뭐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팰컨9에 들어가는 멀린 엔진은 케로신/다단연소사이클이고 카사 쪽은 메탄/가스발생기 엔진임.
벌써 확보해야 할 기술들만 봐도 어질어질 하다 ㅋㅋㅋㅋ
이걸 ㄹㅇ 5~10년 안에 확보가 다 가능하다고??
발사 계획등을 보면 더 미친 수준임
무려 4년 안에 80톤급 메탄엔진을 확보하고 상세설계 다 바꿔서 달 궤도선 2호, 달착륙선 1호, 달착륙선 2호까지는 1회용으로 쓰고
그 이후부턴 9번 동안 쏴올리면서 1단 회수 시도해보겠다는 기적의 계획임 ㄷㄷㄷㄷ
와 이게 실현되면 한국 우주역사는 다시 처음부터 쓰여져야 함.
암튼 이쪽으로 유력한 현대로템은 메탄 엔진 기술력이 나름 역사도 있고 경험도 있긴한데 저 변경안이 실현 가능한지는 솔직히 의문임.
아직 완전히 확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카사는 저렇게 밀고 나갈거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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