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연예계 '러닝 열풍'이 엄청난 효과를 낳고 있다.
최근 청룡영화상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정민은 러닝으로 무려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박정민과 전화 통화를 하는 문정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건강 관리 비결을 묻는 문정희에게 박정민은 "매일 10km 정도 뛰고, 느낌 좋으면 20km까지 뛴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뛰어서 15kg 정도 감량했다. 러닝이 살이 금방 빠진다"며 놀라운 러닝 효과를 전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러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 중인 배우 안은진은 최근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로 눈에 띄게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던 바.
안은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 등을 통해 수개월 간 러닝에 푹 빠진 근황을 알리며 건강미를 발산해왔다. 특히 총 10.01km를 1시간 10분 52초 만에 완주한 기록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밖에도 연예계 곳곳에서는 러닝으로 체중 및 신체 변화를 이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32kg 감량에 성공한 후, 연예계 대표 '러닝 마니아' 션의 유튜브에 출연해 러닝의 효과를 몸소 알린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극한84'에 출연 중인 기안84는 러닝을 통해 알코올 의존 증세를 완화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꾸준한 러닝으로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을 이뤄낸 사례부터 마음 건강 회복에 성공한 사례까지, 러닝은 연예계 전반에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안은진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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