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vs하하 통영 앞바다서 ‘낭만 대치’, 무슨 일?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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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vs하하 통영 앞바다서 ‘낭만 대치’, 무슨 일? (런닝맨)

스포츠동아 2025-11-29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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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각자의 감성을 건 낭만 토론회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레이스로 꾸며진다. 넘치는 여행 경비에 따라 벌칙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낭만 여행’인 만큼, 낭만을 인정받는다면 여행 경비가 차감돼 돈과 상관없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에 멤버들은 욕지도의 한 해녀 식당에서 산지 직송 해산물을 양껏 즐긴 뒤, ‘낭만이란 무엇인가?’ 토론을 시작한다. 이때 유재석이 자신의 낭만을 어필하던 중 “트위터 감성이다!”라고 말하며 자칭 ‘트렌드세터’ 하하와 충돌해 시선을 끈다. SNS 안 하기로 유명한 유재석과 ‘SNS 러버’ 하하, 극과 극인 두 사람의 ‘낭만 빅 매치’가 어떻게 끝날까.

그런가 하면 멤버들이 욕지도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색 낭만을 찾아내 화제다. 바로 한국 최초의 참치 양식장에서 참치들에게 직접 밥을 줄 수 있게 된 것인데 수백 마리의 대형 참치가 회오리치는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사를 참을 수 없다. 심지어 직접 밥을 주자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돌고래처럼 튀어 오르는 절경을 마주하기도 한다.

방송은 3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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