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가 공영주차장의 범죄예방 환경을 강화하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했다. 공사는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기존 3개 공영주차장(다산·호평 제3공영주차장, 화도 제10공영주차장)에 대한 재인증을 받았으며, 평내 제1공영주차장은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방범 시설, 안전장비, 운영·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범죄예방 효과가 검증된 시설에 수여한다. 인증은 2년 주기로 재심사가 이뤄져 지속적 개선과 자발적 관리가 반영된 시설만 유지될 수 있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 안내방송 강화 ▲경광등 설치 ▲112상황실 자동연계 비상벨 구축 등 방범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재인증과 신규 인증을 함께 받게 된 것은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확대를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향후 공영주차장 전반에 대한 방범·안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해 ‘안심 주차환경’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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