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김종혁 징계' 착수, 내란수괴 심기 경호하느라 자중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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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김종혁 징계' 착수, 내란수괴 심기 경호하느라 자중지란"

모두서치 2025-11-29 12:2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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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제착수한 것을 두고 "반성과 쇄신은커녕 내란수괴의 심기를 경호하고 사이비를 비호하느라 자중지란에 빠진 모양새"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윤석열의 종교적 행위를 희화화하고 사이비를 비판했다는 것이 징계의 주된 이유"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김 전 최고위원이 '손바닥 왕(王)자'와 '속옷 차림의 성경 읽기'를 언급한 것을 두고 "전직 대통령의 종교 행위를 희화화했다"고 지적했다"며 "더욱 가관인 것은 '신천지' 관련 발언을 문제 삼은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최고위원이 신천지 교주를 '사이비'라 칭하고, 그 추종자들의 당내 유입을 경계한 발언을 두고 '특정 종교를 부정적 맥락에서 언급해 당원을 비하했다'며 징계 사유로 적시했다"며 "국민적 우려가 큰 이단 사이비 집단을 비판한 것이 '차별'이고 '해당행위'라니, 국민의힘은 이제 대놓고 '신천지 정당'임을 선언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호부호형을 못 했던 홍길동도 울고 갈 지경"이라며 "신천지를 사이비라 못 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 못 하는 정당이 정의를 말하고 법치주의를 논하고 있다. 국민을 우롱하는 삼류 코미디"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위해 힘쓰기는커녕 주도권을 잡기 위해 집안싸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다"며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의 눈치를 살피고 사이비를 비호하는 구태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은 더 이상 한심한 막장 드라마를 봐줄 인내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조사 착수를 통보했다고 한다.

방송 등에 나와 장동혁 대표를 비판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내용 등이 징계 사유로 명시됐다는 것이 김 전 최고위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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